미래운용 ‘AI반도체핵심공정 ETF’, 개인누적순매수 300억 돌파

입력 2024-01-18 09: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 누적 순매수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302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21일 상장 이후 약 두 달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11종목의 개인 순매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기도 하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국내 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4나노 이하 공정에서의 경쟁력 있는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다.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HBM 시장은 대한민국이 주도 하고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나노에서 GAA 공정을 통한 양산에 돌입하면서 미세화 공정기업들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지원을 강화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기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소부장 핵심 공정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