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

입력 2024-01-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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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 오티에르가 부산 촉진2-1구역에 최초로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최고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 이어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마감재와 넓은 지하주차장, 안전한 내진설계 등을 제안하고 수주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민공원의 조망권을 넓히고, 초고층 건물에 적합한 창호 강도와 기밀성,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산 고급 베카 창호를 적용했다.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브랜드 데노보쿠치네, 원목마루는 이탈리아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적용된다. 이 밖에 수전과 세면기, 욕조, 도기, 타일 등 모두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오티에르의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100% 확장형 주차 제안과 함께 주차 대수를 기존 대비 471대를 늘려 고급 아파트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랜드마크인 더현대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살려 1만7000여 평에 달하는 촉진2-1구역의 상업시설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재분양 없이 빠른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다. 2026년 2월 착공을 위해 투 트랙 전략으로 인ㆍ허가를 추진해 사업 속도와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투 트랙 전략은 원안 기준으로 관리처분 인가를 얻은 이후 이주ㆍ철거 기간에 특화설계에 대한 인허가를 받아 2026년 2월 착공하는 계획이다.

실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된 인천 주안10구역 재개발 현장에선 이주 철거 기간 내 특화설계 관련 인허가청과 협의를 이뤄냈다. 이에 사업시행 변경 인가를 두 달 만에 받았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의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기존 시공사의 공사비 987만 원 대비 약 96만 원 낮은 891만 원으로 입찰에 참여한다. 또 필수 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제안하며 금융 비용 걱정 없이 사업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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