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6억 규모 9개 복지 바우처 지원

입력 2024-0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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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장애인·가족 등 대상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26일까지 26억 원 규모의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활과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각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안마 서비스’와 놀이와 미술, 음악을 활용해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올해에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넓은 분야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복지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신청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지원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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