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합병 신주 상장 첫날 주가 약세

입력 2024-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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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신주가 상장되는 12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후 14시 1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12% 내린 19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 주가 하락은 셀트리온에 합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권이 신주로 발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른 추가 주식으로 이날 셀트리온 보통주 7388만7750주가 상장됐다.

위해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는 합병법인이 출범하는 첫해로 성장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해”라며 “12일 상장되는 신주 약 7400만 주는 단기간 주가를 희석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23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두 회사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양사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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