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4-01-10 08:4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원·달러 환율은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주요 통화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달러화는 특별히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재료가 부재했던 가운데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계속되며 강보합권 내 등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국채금리가 하락했지만 CPI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우세하면서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뉴욕증시가 혼재된 흐름을 보이며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주춤해진 점도 달러 매수를 뒷받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