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장 취임

입력 2024-01-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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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간 교류 확대, 국가 간 공동 연구 계기 만들 것”

▲박인양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진제공=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박인양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2023 ISUOG World congress) 및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97년 창립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산부인과 초음파의학 분야에서 이론과 실기의 통합적 연구발전 및 회원 상호 간의 유대를 도모하고 있다. 국제적 학술교류를 통해 국내 산부인과 초음파학 발전과 인류 복지에 기여해 왔다.

박 신임 회장은 “회원 간의 교류를 확대해 인근 여러 국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국가들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산부인과 임상 과장을 맡고 있다. 모체태아의학회 수련위원장, 모체태아의학회 역학연구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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