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에서 요리·합창 배워요”...서울교육청 32개교 돌봄 프로그램 지원

입력 2024-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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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업무부담 줄이고 학교별 특색 살린 프로그램 지원”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내용 구성, 강사 모집, 서류 심사, 면접 심사 등 운영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교별 특색을 살린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사전에 운영 신청한 89교 중 선정된 32교 1333명을 대상으로 11명의 프로그램 강사 및 프로그램 운영비 약 20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6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 △합창 △뉴스포츠 △전통놀이 △연극놀이 △토탈공예 △보드게임 △책놀이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생 수요를 반영해 수준별 놀이 게임형 문예체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다양하게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수요에 따른 양질의 돌봄교실 프로그램 개설·지원으로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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