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공관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교수…韓 "공정한 공천 적임"

입력 2024-0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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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좌우 치우치지 않아"

▲<YONHAP PHOTO-2478> 국민의힘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2024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4.1.5 stop@yna.co.kr/2024-01-05 15:31:04/<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은 5일 제22대 총선을 대비하는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10일 총선에 대비하기 위한 공관위원장으로 정 교수를 내정했다"고 말했다. 인선 배경에 대해선 "정 교수는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하고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판단으로 국민의힘의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강원 명주 출신인 정 교수는 강릉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수원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등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법조인이다. 2000년부터 고려대 법대 교수를 지냈고, 2009년부터는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15대 한국법학교수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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