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과 정부, 국민 모두 화합해 잠재력 발휘해야"

입력 2024-01-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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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의,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4년 신년인사회’. (수원상의)
수원상공회의소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4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국회의원, 경기도경제투자실장, 도․시의회 의원, 언론인, 지역상공인,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을 축하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공회의소 사업에 참여해 주시고 귀한 고견을 주신 기업 대표님들과 유관기관 단체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의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은 우리 기업인들이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우리 기업인들은 그동안 이뤄 놓은 경제를 지켜내고자 힘과 지혜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 우리나라는 반도체, 자동차 등 미래산업에서 약 2%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업과 정부, 그리고 국민 모두 화합해 잠재력을 발휘한다면 어떤 위기가 닥쳐도 이겨내고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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