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에서 신한은행 주담대 갈아타세요"

입력 2024-01-05 09:12수정 2024-01-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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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6개사 등 총 10개 금융사와 시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시중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시중은행과의 제휴는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49조1000억 원이며,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59조4000억 원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5월 출시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1월 중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대환대출 라인업을 연달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함께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새로받기’ 서비스도 같은 날 출시한다.

네이버페이는 거주·소유한 부동산을 관리할 수 있는 ‘우리집 서비스’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연계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대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물정보를 탐색하면서 신규 주택담보대출 비교로 연결되는 등 사용자의 부동산 콘텐츠 이용 동선에 관련 금융 상품을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와 함께 네이버페이는 기존의 전세금 반환보증,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까지 다양한 부동산 금융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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