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날 강보합 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3포인트(0.55%) 오른 2669.81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장 중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3452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284억 원, 기관은 1132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6.60%), 의료정밀(4.67%), 전기전자(1.03%), 제조업(0.89%) 등이 올랐다. 철강금속(-1.72%), 보험(-1.46%), 섬유의복(-1.35%), 화학(-1.25%), 유통업(-1.2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4.89%), 한진칼(7.42%), 카카오(6.63%), 에코프로머티(6.05%), HMM(5.21%) 등이 상승했다.
삼성엔지니어링(-7.59%), 포스코DX(-6.20%), 현대오토에버(-5.72%), 포스코인터내셔널(-5.13%), 롯데케미칼(-4.5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6포인트(1.43%) 오른 878.93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은 128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 원, 312억 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29.93%), 원익QnC(12.20%), 리노공업(10.37%), 하나머티리얼즈(10.36%), 메지온(10.00%) 등이 상승했다.
펩트론(-7.58%), 알테오젠(-7.11%), 와이이엔터테인먼트(-6.58%), 아이센스(-5.94%), 윤성에프앤씨(-4.2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