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동 148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입력 2024-01-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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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 148 재개발 사업구역 대상지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번동 148번지 일대(면적 9만7536㎡)는 강북구가 2020년 주민들의 공공재개발 사업 공모 신청에 따라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했지만 2021년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보류된 곳이다.

이에 주민들은 2022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철회하고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요건 사전 검토를 강북구에 요청했다.

강북구는 사전검토 후 서울시와 협의해 2022년 9월 사전타당성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재개발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했으며 지난해 7월 주민의견조사를 마치고 관련 용역을 완료했다.

주민의견조사에서는 동의서 징구대상 2553명 중 1468명이 재개발 사업 추진 여부에 찬성(동의율 57.5%)했다. 반대는 19명(반대율 0.74%)이다.

강북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번동 148번지 발전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정비사업을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서울시는 작년 11월 해당 구역을 후보지로 확정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용역은 재개발 사업 2단계 절차인 정비계획안 수립과 3단계 절차인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것이다. 용역은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용역사항은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 작성, 정비계획안 수립 및 계획입안제안에 관한 동의서 징구, 추정분담금 산출, 주민설명회, 정비계획 지정도서 작성 등이다.

이후 정비계획(안) 수립 치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요건이 확보되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구역 지정 결정 고시가 이뤄지고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 절차가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후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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