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셀린송 감독의 '패스트…' 아카데미상 주제곡 예비후보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여·35)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의 주제곡(Original Song)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4개 부문의 음악상 예비후보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제곡 '조용한 눈'(Quiet Eyes)이 포함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부문별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23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3월 10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바비'는 주제곡과 함께 음악상(Original Score)과 음향(Sound) 등 출품작 가운데 가장 많은 5개 부문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바비'는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약 1조9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올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다.

유명한 바비 인형을 소재로 주인공 바비가 이상적인 '바비랜드'를 떠나 현실 세계로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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