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거래소)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9종목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서남은 전 거래일보다 29.97% 오른 47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연구진이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에서 새로운 물질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초전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서남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유력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로 꼽히는 이리듐 산화물에서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 ‘네마틱’ 상태를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29.95% 급등한 3775원에 장을 마감했다.
큐리언트는 특별한 호재성 공시는 없었으나 이날 29.94% 오른 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유테크놀러지는 29.86% 상승한 574원에 마감했다. 지분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소셜 카지노 플랫폼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날에도 비유테크놀러지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최대주주가 최승한 전 한창 대표에서 타이어뱅크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파멥신은 29.85% 오른 23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어보브반도체(29.93%), 에이팩트(29.93%), 코다코(29.87%), 에이디칩스(29.78%) 등도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