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와 IRP 계좌개설 서비스 제휴

입력 2023-12-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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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IRP(개인형 퇴직연금) 혜택 확인부터 계좌 개설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연간 900만 원까지 최대 16.5% 세액 공제가 가능하며, 운용수익 과세 이연 및 퇴직소득세 절세 효과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과 제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사의 앱과 연계해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채권과 발행어음 등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고객이 가입자부담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자금, 퇴직금 등을 간편하게 납입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와 지속해서 협력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9일까지 서비스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와 연동된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웹 서비스에서 IRP 계좌 개설 후, 납입 한도를 설정하거나 퇴직금을 입금한 고객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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