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국내 최초로 DJSI 월드지수에 15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15년 연속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최장 기록이다.
DJSI는 기업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삼성전기는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체계적인 공급망 및 제품 관리, 고객 관계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삼성전기는 DJSI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환경 발자국' 인증을 받았고, FTSE4Good Index에 13년 연속 선정됐다.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달성했고, 글로벌 공급망 'RBA'에도 가입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친환경 경영, 공급망 ESG 협력, 투명한 거버넌스 등 ESG 영역 전반에서 초일류 테크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