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요일 낮 최고기온 11∼19도...다음주 전국 눈·비 소식

입력 2023-12-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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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이투데이DB)

주말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다음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0일은 기온이 점차 낮아지지만 여전히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제주도, 남부지방, 중부지방 등에 걸쳐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다음주(11∼15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

화요일인 12일 오전과 목요일인 14일, 금요일인 15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다음 주에도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은 -3∼15도, 낮 기온은 0∼19도로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높겠다.

12일은 전 해상, 13∼14일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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