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신한은행과 카카오페이가 만나면, 최고금리 연 4.5%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입력 2023-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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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신한은행과 카카오페이가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내놨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 17세 이상 고객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월 50만 원(일 10만 원)까지 카카오페이 결제금액의 일정비율만큼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3.0%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 △카카오페이 머니 충전 주계좌로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등록 시 연 0.5%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카카오페이 머니 월별 충전실적이 월1회, 1만 원 이상인 경우 (적금 가입 월의 다음 월부터 만기 월의 전전월까지) 월별 0.5%씩 최대 4회, 연 2.0%를 제공해 최고 연 3.0%를 제공한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에 20만 명에 육박하는 사용자들이 참여해 정식 서비스 전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저축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양사의 노력이 모여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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