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휴로틱스와 ‘재활 로봇’ 연구협약 체결

입력 2023-12-01 14:46수정 2023-1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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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과 휴로틱스 관계자들 (사진제공=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0일 웨어러블 로봇 슈트 전문 기업 휴로틱스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대병원과 휴로틱스는 전문 연구 교류와 연구 결과물 도출, 국제적 논문 출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지원, 국책 연구개발(R&D)과제 등 공동사업 발굴 및 지원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공통사업 및 상호간 사업의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예정이다. 또 기타 업무 연계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하기로 했다.

휴로틱스는 이기욱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재활로봇연구실을 기반으로 한 교수·학생 공동 창업 기업이다. 최근 사용자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H-Flex’로 CES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원장은 “휴로틱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임상 현장에 적용돼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재활 의료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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