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 산업부 실장 “CSR은 선택 아닌 필수” [2023 CSR 필름페스티벌 어워드]

입력 2023-11-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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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CSR 필름 어워드 페스티벌’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추가적인 노력과 비용이 들 수는 있겠지만,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의 인지도와 비즈니스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정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이 인정을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K-ESG’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 ESG 정책 협의회를 통해 이러한 정책들을 계속 확산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제단체의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과반수는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우리 기업들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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