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두 번째줄 가운데)이 24일 세종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통시장을 변화시켜 나갈 주인공인 청년상인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24일 세종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전통시장이 나아갈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청년 유입 방안을 논의한 1차 간담회에 이어 판로 확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이영 장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과 ‘부리또 만나’ 황은지 대표 등 청년상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전통시장 육성,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청년중심 전통시장 정책수립 등이 담긴 2024년도 전통시장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청년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리또, 참기름, 떡볶이 밀키트 등 청년상인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해 전통시장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영 장관은 “간담회에서 건의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