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나서 [CSR]

입력 2023-11-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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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범 현대제철 제조혁신팀 기장이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제철은 9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 활동이다. 현대제철은 설비강건화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제조혁신 지식 및 노하우를 충남도 지역 산업체에 전수해 중소기업이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현대제철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시책에 발맞춰 충남도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본 사업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공장 소재 지역인 인천에서도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 중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달 11일 아름답고 푸른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 동구 인천교공원에서 화살나무와 철쭉을 심는 ‘나눔과 희망으로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애초 나무 심기 및 공원 조성 사업 지원과 관련해 총 1억 원 규모 지원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이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4000만 원을 들여 화살나무와 철쭉 500주, 회양목 300주, 문그로우와 잔디 등을 심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푸른동구만들기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이웃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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