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모빌리티 기업’ 장점 살린 따뜻한 사회공헌활동 [CSR]

입력 2023-11-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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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개발한 교통안전 애플리케이션(앱) ‘학교가는 길’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 애플리케이션(앱) ‘학교가는 길’을 개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통안전 교육 방식을 체험형으로도 확대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2010년부터 진행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휠체어나 자세 유지 기구를 비롯한 이동 편의 장치를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등 이동수단에 국한되기 쉬운 ‘모빌리티’라는 개념을 전반적인 ‘이동성’으로 넓혀 다양한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밖에 현대모비스는 미래 공학 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라는 목표로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 중이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2014년부터 해외 사업장에도 진출하며 과학 세계에 대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공학 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을 가르치는 등 보다 ‘미래차’에 밀접한 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

친환경차 시대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경영’의 철학을 담아 친환경 생태숲 조성,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도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충청북도 진천군 미호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과 멸종위기의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복원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습지 조성과 생물 다양성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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