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전경 (사진제공=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이사회가 차기 병원장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34대 병원장 1‧2순위 후보를 선정했다.
1순위 후보로 정신 전 화순전남대병원장, 2순위 후보는 이신석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이 뽑혔다.
전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 모집에는 1·2순위 후보자 외에 안영근 현 병원장,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 등 4명이 지원했다.
최종 임용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되며, 장관은 두 후보 중 병원장 최종 선출자를 임명한다.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교육부 장관 임명 전까지 임용후보자 선출 내용을 비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