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강남장애인복지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 과제 본선 진출

입력 2023-11-21 13:04수정 2023-11-21 13:5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울 강남장애인복지관의 ‘가치운동할래’ 사업 모습. (자료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회와 장애인의 건강동행 솔루션, 가치 운동할래?’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3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디자인 모형을 개발하고, 공공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국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본선에 진출한 구의 사업은 건강 약자인 장애인의 실질적인 욕구를 파악해 생애주기별 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건강·자립·사회적 참여를 지원해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강남장애인복지관은 강남구청 및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 참여자 맞춤형 건강 운동 사업 추진해 무장애 체력단련실 조성 등 국민정책디자인단 지원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올해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회는 29일 세텍(SETEC)에서 개최되며 본선 심사 후 시상식이 진행된다.

은윤태 강남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장애인과 사회를 연결 짓고 현장의 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회 최종 심사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