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4분기 삼성전자향 PKG 검사장비 수주 파악…목표가 상향 ”

입력 2023-11-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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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인텍플러스에 대해 P/E AI칩의 사이즈 면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인텍플러스의 라지 폼팩터 검사 기술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7.89%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4700원이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매출액 올해보다 63.9% 늘어난 1245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한다. 오는 4분기 실적은 3개 분기 연속 흑자전환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내년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시설설비(Capex)는 AI 관련 특수 분야(HBM, 패키징, 선단공정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차 연구원은 "인텍플러스는 4분기 삼성전자향 Adv PKG 검사 장비를 수주한 것으로 파악하며 아직은 작은 규모이지만 내년 2분기부터 양산될 삼성전자의 I-Cube 패키징 라인 증설에 따라 추가 수주를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반도체 외관 검사 장비 사업부의 비메모리향 실적이 북미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이번 수주를 통해 비메모리 고객처 다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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