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아덴만에서 복귀한 청해부대원 격려

입력 2023-11-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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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청해부대 파병 이래 처음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진해 군항에 입항한 청해부대 제40진 광개토대왕함 부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성공적으로 파병 임무를 마치고 아덴만에서 복귀한 청해부대원을 격려했다. 2009년 청해부대 제1진 문무대왕함 파병이 시작된 이래 해수부 장관이 청해부대 복귀 환영 행사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승환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6개월간 파병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이날 해군 모항인 진해 군항에 입항한 청해부대 제40진 광개토대왕함 환영 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 장관은 환영 행사에서 청해부대 덕분에 아덴만 해역에서 최근 단 한 명의 우리 국민 해적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데 대해 장병들을 치하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부대원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가족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장관은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의 희생과 노력은 우리 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보루”라며 “대한민국이 신 해양강국, 글로벌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과 선박을 안전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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