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UNGC코리아리더스서밋' 우수사례로 선정

입력 2023-1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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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00억 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이형석 현대캐티탈 전무가 16일 '2023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주최하는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금융' 부문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6월 UNGC 가입 이후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현대캐피탈은 1년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전, 목표, 거버넌스 수립 △글로벌 자동차금융사로서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중장기 관리체계 구축 △친환경차 금융상품과 충전기, 배터리 등 친환경 모빌리티 금융상품 출시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쳤다.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제연합 산하 유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UNGC에서 매년 기업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전무는 "현대캐피탈은 2016년 전 세계 자동차금융사 중 최초로 친환경 채권인 그린본드를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5조9000억 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며 "특히 올해는 금융권 최초로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총 6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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