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는 '제35회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2010년부터 14년째 공모전을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과정을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31점 △입선 39점 등 총 9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허위 정보 소각장'을 출품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장대원, 안희영, 김주희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작은 최근 무분별한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저널리즘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재로 전시,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 복합형 도서관을 디자인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실내건축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