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수요 감소·신규 브랜드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
▲LF 로고. (사진제공=LF)
LF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4% 감소한 14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41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
LF 관계자는 “국내 소비 경기 둔화에 따른 의류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했고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와 리복 등 수입 신규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 증가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4분기에는 가을·겨울(FW) 상품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채널과 콘텐츠를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향후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로열티 고객을 락인(Lock-in)하고 신규고객을 유입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