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손실 19억원…사모펀드 사적화해 충당금 설정

입력 2023-11-14 16:50수정 2023-1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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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손실 19억 원, 당기순손실 1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모펀드 사적화해 등을 반영한 충당금을 당기에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적화해는 증권사와 투자자 등 당사자들이 소송까지 가지 않고 서로 간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WM 및 Trading부문은 시장거래대금 증가와 변동성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IB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 및 보수적 투자 결정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토스뱅크 등 제휴채널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진출 등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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