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구치 류스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서울독립영화제서 상영

입력 2023-11-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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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구치 류스케 영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틸컷 (네이버영화)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등 해외초청 상영작 7편이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서독제)에서 상영된다.

9일 서독제는 "'우리가 사랑한 21세기 시네아스트'라는 타이틀로 총 7편의 해외초청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초청 프로그램은 관객이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를 목표로 하며 영화 찐팬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MMZ와 공동 기획했다.

서독제 해외초청 작품은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팜 티엔 안의 '노란 누에고치 껍데기 속' △페드로 코스타의 '비탈리나 바렐라' △총 킷 옹의 '오월의 눈' △리산드로 알론조의 '유레카' △왕빙의 '청춘(봄)' △알리체 로르바허의 '키메라' 등 총 7편이다.

서독제 관계자는 "올해의 해외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21세기 시네아스트' 상영작들은 대부분 서울에서 처음 소개하는 작품들"이라며 "감독 및 관객들에게 큰 관심과 더불어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서독제는 30일(목)부터 내달 8일(금)까지 9일간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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