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창립 64주년 맞아 임직원 기념 행사 개최

입력 2023-11-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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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석 OCI홀딩스 사장과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스테판 한투쉬 매니저가 창립 64주년 기념 축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CI홀딩스)

OCI홀딩스는 7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창립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OCI홀딩스 출범 후 진행된 첫 창립 기념 행사에서는 서진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여 새 단장을 마친 사무 공간에서 다과 미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창립의 의미를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사랑의 1004운동’ 행사를 소개하며 기업과 임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1004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 봉사기금이다. 매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한 구좌 수만큼 급여에서 공제되며, 여기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11월 생일자에 대한 축하 행사를 통해 임직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전략1팀 스테판 한투쉬 매니저는 “2013년 OCI에 입사한지 10년 동안 여러 부서를 거쳐 OCI홀딩스에서 글로벌 사업 전략을 담당하는 팀의 일원이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지주회사의 글로벌 전략 담당 매니저로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지난 60여 년간 OCI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헌신해 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이때 주변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영민하게 대응하며 회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OCI홀딩스는 창립일을 맞아 11월 한 달간 서울, 군산공장, 포항공장 등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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