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폐교된 ‘옛 공진중’ 임시 청사 활용...내년 말 리모델링 후 재이전
▲임시청사((구)공진중학교) 건물 정면 사진 (서울시교육청 제공)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해결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 부지에 내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 기간 임시 청사로 활용할 예정인 옛 공진중은 지난 2020년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폐교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임시 청사 이전 기간인 이달 23~24일에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사에서 민원 업무 등을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전화도 업무 시간 내에는 정상 연결이 가능할 예정이다. 청사 비품 및 서류 등은 23~25일 이전해 월요일인 27일부터 본격 업무를 개시하도록 한다.
이전할 임시청사 1층에는 민원업무처리를 위한 민원실 및 학원등록팀이, 2층에는 행정지원국, 3층에는 교육지원국 등 교육지원을 위한 사무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 청사 내 위치한 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현 소재지에서 정상 운영된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학교현장과 지역의 교육지원에 있어서 혼란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