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분기 어닝쇼크에 장중 약세다.
7일 오후 1시 46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1.64%(550원) 내린 3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8.9% 감소한 321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6조69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2883억 원으로 11.6% 줄었다. 증권가 잠정 집계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하나증권은 KT에 대해 "3분기,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이익 감소 가능성이 이슈화될 것"이라며 "인원 구조조정이 없을 것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비용 감축과 수익성 향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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