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석학, SK이노베이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전략 차별성 최고평가

입력 2023-11-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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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난 라마스와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썬더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피어 그룹과의 비교분석 케이스스터디‘ 발표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자사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동종 기업 대비 우수한 실천성을 지녀, 에너지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글로벌 석학의 평가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카난 라마스와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썬더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3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글로벌 피어 그룹과의 비교분석 케이스스터디‘ 발표회를 화상으로 열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분석하고 동종 기업 간 비교를 통해 차별적 이점을 도출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전략이 △명확한 사업전략 △우수한 기업문화 △투-트랙 혁신전략이 이를 실행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기업가 정신과 만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 미래를 향해 대규모 변화를 굳건히 추진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한 실천 의지가 전사적인 비전, 사업 전략 등 회사 전반에 녹아 들어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효율성 강화와 신사업 확장까지 실천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는 것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화석 연료 기반 사업의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와 미래 사업 선택지를 발굴하는 두 가지 전략을 지속 탐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우수성을 글로벌 석학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 전 구성원에게 이번 분석 결과와 의미를 공유한 만큼, 이를 토대로 전략 실행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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