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북 핵 실험에 급락 후 안정세...176.60(_1.75p)

입력 2009-05-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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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가 북한 핵 실험 소식이 급락 후 안정을 찾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오후 1시32분 현재 전일보다 1.75포인트 하락한 176.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중 북한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며 165포인트까지 급락했던 지수는 외국인들이 3000계약 이상 순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공매도 금지 유지설이 돌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는 베이시스 악화로 4600억 이상 출회되고 있다. 선물 지수가 단기간에 급격히 밀리면서 차익과 비차익 모두에서 매도가 급증하고 있고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미결제약정은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다시 붕괴시킨 상태고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4047계약 순매도, 외인은 648계약, 기관은 2939계약 각각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166계약 감소해 10만7062계약, 거래량은 39만4055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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