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 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시

입력 2023-11-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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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린 '2023년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 배추김치를 담그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인 ‘2023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만의 대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으로 약 2개월 동안 전 임직원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의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과 류학희 롯데웰푸드 상무도 자리를 함께했다.

함영주 회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인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이 우리 사회에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2023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은 하나금융이 후원하는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하나은행 소속 중증장애인화가 직원들로 구성된 ‘하나 아트크루’의 발대식도 개최됐다. 함영주 회장은 그룹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박수와 환영과 함께 사원증을 직접 목에 걸어주었다.

선포식 이후에는 하나금융 명동사옥 정문 앞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행사 종료 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SK텔레콤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청각장애인을 운전사로 고용해 운영 중인 ‘고요한 M택시’를 타고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서울농학교’에 방문해 정성껏 만든 김치와 간식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그룹은 저출산 극복 및 상생 금융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육아 전용 공간 ‘하나맘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엄마들에게도 김장김치를 선물하기로 했다. 내달 10일까지 각 센터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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