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 코스피, 기관 매도 공세에 1400선 등락

입력 2009-05-25 11:35수정 2009-05-25 11: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약화됨과 동시에 기관의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서 14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보다 9.25포인트(-0.66%) 떨어진 1394.50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데 따른 정치적 돌발 변수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수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9억원, 996억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275억원 내다 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1포인트(-1.75%) 떨어진 544.37을 기록중에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226억원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국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4.50원 오른 12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