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두산로보틱스 외 3억5188만 주 의무보유 물량 해제된다…48개사

입력 2023-10-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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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총 48개사 3억5188만 주가 다음 달 주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11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유가증권시장 6개사(1억2329만 주), 코스닥시장 42개사(2억2859만 주)다.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에이치피오(69.61%),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9.24%),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7.14%)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7200만 주), 삼성에프엔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5352만 주),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4740만 주)로 나타났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전매제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모집으로도 불리는 전매제한은 50인 미만 증권을 모집할 때 발행한 증권을 예탁결제원에 1년 동안 의무보유하는 대신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JW중외제약1우, JW중외제약2우 외 4개사의 물량이 해제된다. 두산로보틱스는 다음 달 5일 총 발행주식 수(6481만9980주)의 0.68%인 44만1998주가 해제된다.

JW중외제약1우와 2위는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주식 수의 비율이 각각 43.90%와 48.56%로 삼성에프엔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69.24%)에 이어 유가증권시장에서 해제주식 비율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코스닥 시장에서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물량이 높은 기업은 마음AI(15.74%), 바이옵트로(35.18%), 에이팩트(36.28%), 파두(7.68%), 아이톡시(7.29%), 밀리의서재(5.16%) 등이 있다.

크라우드웍스(28.66%), 코스텍시스(14.89%), 피플바이오(19.89%), 와이랩(15.4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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