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는 평균 8만 원, ‘친한 사이’는 평균 17만 원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카드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혼 축의금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알고 지내는 사이에 ‘축의금을 5만 원 이하로 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53%였다. 이 밖에 10만 원 이하 44%, 20만 원 이하 2%, 20만 원 초과 1%로 조사돼 평균적으로 8만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친한 사이의 경우 ‘10만 원 이하로 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52%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5만 원 이하 3%, 20만 원 이하 29%, 30만 원 이하 13%를 차지하며 평균적으로 17만 원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