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테크 퀘스트]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웹3.0 디지털 패러다임의 한 축”

입력 2023-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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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헌 대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창조 경영과 혁신 마인드 요구되는 때”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이투데이 창간 13주년 기념행사 '2024 테크 퀘스트; 기술의 미래와 혁신에 대한 탐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웹3.0의 창조적 파괴'를 주제로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기술의 글로벌 기준을 가장 빠르게 제시하는 뉴노멀(New Normal) 예측의 장으로, 2024년 디지털 경제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웹3.0은 본격적인 디지털 패러다임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4 테크 퀘스트’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 속에 기업 경쟁력이 정체되고 경제 성장 동력이 꺼져가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창조 경영과 혁신 마인드가 요구되는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덕헌 대표는 정부와 대기업을 예로 들어 웹3.0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정부도 블록체인을 디지털 서비스에 신뢰를 부여하는 필수 기술로 보고 관련 산업과 기술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라면서 “국내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이 웹3.0 시대‘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또한 ‘새로운 자본주의’라는 개념 아래 가상자산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을 잃어버린 30년 장기 침체를 극복할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테크 퀘스트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마다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패권 경쟁 양상이 기술력 중심의 기정학 시대로 변화하면서 선제적 역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테크 퀘스트는 미래 기술의 글로벌 기준을 빠르게 제시하는 뉴노멀 예측의 장으로 마련되며 해마다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웹3.0’ 산업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는 매년 다가오는 다음 해 전개될 기술 향방을 미리 조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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