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대표주 에코프로가 장중 60만 원선까지 내렸다.
24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3.56%(2만6000원) 내린 7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에코프로는 장 초반 저점을 낮추며 10시 34분 기준 68만5000원까지 터치했다.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70만 원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6월 29일(69만6000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월 종가 기준 고점(129만3000원)과 대비해선 46.2%가량 빠졌다.
24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거래일 대비 4만원(5.48%) 하락한 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68만5000원으로 저점을 낮췄다. 주가가 장중 70만원이 무너진 건 지난 6월 29일(장중 저가 69만6000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같은 시각 다른 이차전지 관련 주인 에코프로비엠(-2.81%), 포스코DX(-4.35%) 등도 내리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올해 상반기 급등하면서 최근 조정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계좌가 무단 해킹돼 장내매도됐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