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하고 잇슈] 김관영 “잼버리 기대 부응 못해…도지사로서 많은 책임 느껴”

입력 2023-10-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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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 행정안전위원회 전북도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2023년도 국회 국정감사 3주차인 2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김 지사는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 앞서 “전북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전북도지사로서 많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잼버리 이후 새만금 관련 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선 기업인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각 부처에서 요구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마지막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사상 유례 없이 대폭 삭감됐다”며 “500만 도민과 출향민들의 우려가 크고 조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번의 대통령이 바뀌는 동안 사업은 지연되고 마땅히 갖춰야 할 SOC는 계속 후순위로 뒤처지고 있다. 기업들이 예정대로 투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선 해군 잠수함인 ‘홍범도함’의 함명 변경에 대한 정부 측 반응도 나왔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범도함 함명 개정에 대한 의견을 묻자 “특별히 내부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지만 함명 개정 기준과 절차를 살펴봤고, 우리 해군의 개정 사례와 외국 개정 사례를 살펴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검토 중인 내용은 없지만 필요하다면 시간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역사적 사실이 증명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개정할 필요도 있겠지만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군 일각에선 육군사관학교가 교내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홍범도함의 함명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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