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 통신 국민불편 민생현장 방문…“신속처리 위해 조정위원 증원”

입력 2023-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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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8월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은 19일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원을 격려하고 제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동관 위원장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조정에 임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증가하는 분쟁 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위원들의 업무 부담 감소를 위해 조정위원 증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분조위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을 처리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의2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로, 8월 21일 제3기 분조위가 발족했다. 임기는 2년이다.

분조위는 2019년 6월 제1기 출범 이후 2023년 10월 현재까지 약 4000여 건의 사건을 조정하며 명실공히 국민불편 해소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는 2020년 6월 개소한 이래 약 5만여 건을 상담해오고 있다.

이동관 위원장은 온라인 상의 피해 상담과 이용자 피해 구제를 위해 2022년 5월 31일 개소한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찾아 상담원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대국민 접점에 있는 ‘온라인피해365센터’가 회복할 수 없는 온라인 상의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헌신적으로 국민의 조력자가 돼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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