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추위 부르는 가을비…비 그친 뒤 기온 '뚝'

입력 2023-10-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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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목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면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에서 시작해 오전에 중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 소식이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도(강원남부 제외)는 오후에 비가 잠시 그쳤다 밤부터 수도권 북부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강원도까지도 확대될 예정이다. 비가 그친 이후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9∼2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광주, 전남, 대구, 경북(서북내륙 제외), 부산, 울산, 경남이 5∼20㎜다.

경기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충청권과 울릉도와 독도에는 5∼40㎜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0일에 5∼20㎜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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