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카드 1차전’ 선발투수는 NC 태너 vs 두산 곽빈

입력 2023-10-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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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사진 왼쪽), NC 태너 (출처=뉴시스,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투수로 각각 태너, 곽빈을 예고했다. NC는 17일 KIA에 패하면서 4위가 결정됐다. 두산은 16일 SSG에 져 5위가 확정됐다.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NC는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1승 혹은 1무만 따내도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에 오를 수 있다.

8월 NC 유니폼을 입은 태너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한 경기만 나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 1자책점을 거뒀다.

두산은 국내 에이스 곽빈을 내세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몸이 불편해 1경기도 던지지 못하고 돌아왔으나 13일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곽빈은 올 시즌 23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을 거두면서 2018년 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다. 올해 NC전에는 3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3.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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