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32%, 尹정부 들어 최저…민주 50.7%[리얼미터]

입력 2023-10-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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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4%…5개월 만에 35% 아래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철규 전 사무총장, 유상범, 강민국 전 수석대변인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15. 20hwan@newsis.com

국민의힘 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10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50.7%, 국민의힘 32.0%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18.7%포인트(p)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저치, 민주당은 최고치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10월 1주차) 대비 2.9%p 올랐고 국민의힘은 4.3%p 떨어졌다.

양당에 이어 정의당 3.1%, 진보당 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0.1%였다. (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4.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13일 전국 18세 이상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직전 조사(10월 4~6일) 대비 3.7%p 하락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2.4%p 오른 62.2%였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같은 기관 조사에서 최근 30% 중후반을 오갔던 윤 대통령 긍정 평가가 35% 아래로 내려간 것은 5월 1주차(34.6%)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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