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vs 카본매트…홈쇼핑 불붙은 보일러 업계

입력 2023-10-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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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동나비엔, 귀뚜라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홈쇼핑에서 온수매트와 카본매트 경쟁을 본격화한다.

16일 보일러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숙면매트’, 귀뚜라미는 ‘2024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10일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홈쇼핑 판매를 진행한다.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EQM595’는 데워진 물이 매트 안을 순환하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고 오랜 시간 포근한 온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0.5도 단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숙면 온도를 설정하고, 본체에서 나가는 물 온도와 매트 순환 후 돌아오는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듀얼온도센싱’으로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분리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2명이 함께 사용해도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숙면 온도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워터케어시스템’ 적용으로 물을 깨끗하게 자동 살균해주고, 전용 키트 하나로 2분 만에 쉽게 물을 뺄 수 있다. 1mm의 얇은 두께로 미사용 시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대를 선도해온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EME520’은 교류 방식(AC)이 아닌 직류 방식(DC)의 열선과 분리형 어댑터로 전자파 생성을 최소화했다.

카본매트로 승부하는 귀뚜라미는 9일부터 방송에 돌입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는 숙면 온도를 3단계로 제공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앱으로 구간별 시간과 온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 △3단계 온도 설정(45℃, 50℃, 55℃)이 가능한 ‘찜질 모드’ △9시간 동안 33℃ 포근한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 모드’ △매트 좌우 온도를 개인별 취향에 따라 각각 조절하는 ‘좌우 분리 난방’ △최소 25℃부터 최대 45℃까지 1℃ 단위 온도제어 등 연령, 성별, 신체 특성에 맞춰 선택 가능한 모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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