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1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45X)에 따른 세제 혜택은 2155억 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157억 원이다.
매출액은 8조2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증권가에서 전망한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6751억 원(에프앤가이드 기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날 발표한 잠정 실적은 이 같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